드림스타트 돌봄을 받는 아이들과 책 놀이를 했다. 810일에 한 번, 오늘 한 번.
대부분 다문화 가정 아이다. 오늘은 특별한 책 놀이를 했다
<<특정 인물이 좋아할 책을 찾아내기>>

이야기 1.
소달초에서 근무한 마지막 해(2016) 독서캠프.
가스폭발 사고 날 때 아이들을 극진히 돌보던 선생님이 있다.
극진히. 란 말도 부족할 정도로 아이들 아빠가 돼주신 분이다.
내가 소달초 갈 때 간이식 수술하느라 한 해 쉬었던 분, 기독교사대회 주제강의에서 이름을 불렀던 이상구 선생님

선생님은 2016년에 다른 학교로 가야 했다.
아이들이 독서캠프에 이상구 선생님 안 오느냐고 물었다안 온다고 대답해놓고 문득 영상통화가 생각났다.
독서 캠프하다가 <이상구 선생님이 좋아하는 책 찾기>를 했다.
아이들이 이상구 선생님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을 골라왔다.
책을 바닥에 쭈욱 늘어놓고 영상통화를 했다.
아이들이 가져온 책 중에서 두 권을 고르고, 이유를 말한 뒤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존경하는 형, 이상구 선생님

다른 학교에서는 교장, 행정실장, 운전주무관, 보안관~ 학교 구성원 중 한 분을 정하고 그분이 좋아할 책을 찾았다.
작가님들 몇 분도 참여해주셨다. (이금이 작가님도~)

이야기 2.
마읍분교에 갔을 때 동막분교 선생님이 있었다아이들 삶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이분이 떠난 뒤에 세 분교 아이들과 동막에 모여 글을 썼다.
이분이 올해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이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부탁했다.
삼척교육을 책임지는 분, 교육장님이 좋아할 책을 가져와요!”
애들이 신나게 책을 찾았다. 드림스타트 선생님은 대박!’을 외쳤다.
교육장이 아이들을 위해 5분 영상 통화하는 게 대박인가? 교육장과 영상통화 할 생각을 한 게 대박이라는 것 같았다.

교육장님 특징을 몇 가지 말해준 게 도움이 됐나 보다아이들이 바다 관련 책을 많이 찾아왔다.
교육장님이 책을 두 권 고르고, 고른 까닭을 말했다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씀해주셨다.

이야기 3.
기독교사대회 주제강의에서 사진을 보여준 집이 있다산꼭대기에, 난방이 어려운, 옛날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집
선생님들이 학교 급식으로 자란 아이라 부른 아이다집 한구석에 버려진 망고 껍질 보며 참 슬펐었다.
베트남 아가씨가 이곳에 와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며.
아이와 동생이 책 놀이 수업에 참여했다.
아이도, 동생도 밝아졌다. 말도 꽤 많아졌다. 잘 어울린다.
교육장님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은 맞추지 못했지만 낱말로 책 유추하는 책 놀이에서는 모두 맞췄다.


이야기
4.

오늘 수업을 미로초 도서관에서 했다. 소달초(2013~2016)를 떠난 뒤에 근무한(2017~2020) 학교다
미로초 아이들이 반갑게 맞아줬다. 6학년과 5학년은 내가 가르친 아이들이다.
6학년은 산꼭대기 집에 사는 아이친구들이다.
애들이 나를 반기는 걸 보고 방과후 선생님이 일찍 끝내줬다. 얘네도 함께 책 놀이를 했다.

그동안 우리 반 아이 셋이 미로초 놀이터에서 놀았다.
방학이 길어서 도서관으로 불러내 책을 읽었다점심 먹고 개울에서 놀다가 옷이 다 젖어버렸다.
내가 수업하는 동안 놀이터에서 옷 말리며 놀았다.

올해 가르치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예전에 가르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놀이하고
예전에 만난 분이 교육장이 되어 책 놀이 도와주고
좋은 형(이상구 선생님)이 있어서 이런 날이 왔다.

#수업은_관계다.

 

얼마 전 수업 시간에 『소년을 읽다』 내용을 말했다.
“이 책에 소년원 형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나오거든. 어떤 형이 선생님한테 문신하라고 말해.
문신하면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길을 내준다고 말이야.”
방학 맞이 <달빛 독서 캠프>를 하는데 책 좋아하지 않는 남자아이가 『소년을 읽다』를 읽는다.
어려울 텐데 왜 읽느냐 하니 문신 나오는 이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달빛 독서 캠프>는 자정까지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자는 추억 만들기다.
지난 학교에서 자정까지 책만 읽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너무 좋아해서 '도전 2시'를 즉석에서 만들었는데도 아이들이 끝까지 버텼다.
학교에서 잔다는 건 아이들에게 버킷리스트 같은 로망이다.
준비물은 이불, 컵라면, 책 읽으려는 의지다.
'좀 놀겠지! 설마 계속 책 읽기만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왔다가 계속 읽기만 하는 분위기에 놀라 그냥 읽는다.
12시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책이 재미있다는 걸 알고, 다음에 또 참여하겠다고 한다.

이번 학교 아이들은 책보다 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12시까지만 했다.
학부모들에게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알려주려고 책놀이도 두 시간 넣었다.
4시~6시 : 책 읽기 (아이들이 진지하게 열심히 읽었다.)
6시~7시 : 저녁 식사 (짜장, 짬뽕, 군만두 먹고 놀았다.)
7시~9시 : 책 놀이 (엄마 몇 명이 함께했다.)

 

9시~9:30 : 간식 (통닭에 음료수)
9:30~11:40 : 책 읽기
~12시 : 후기 쓰고 자기.

7시 30분~8시 : 아침 식사(컵라면)
 
8시 이후 : 씻고 체육관에서 놀기

책 잘 읽는 아이들과는 2시까지 읽는데, 얘들은 12시면 충분하다.
흐린데도 달빛이 보였다. 별을 찾아낸 아이가 좋아했다.
 
문신 이야기 때문에 『소년을 읽다』를 읽은 아이가 쓴 글이다.
 
처음에 『소년을 읽다』라는 멋진 책을 읽었다. 
원래는 거기에 나오는 고등학교 형이 소년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한테
“등에 호랑이 문신을 박으면 호텔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다 길을 내준다.”
하는 내용이 보고 싶어서 그 책을 읽었는데 읽다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읽었다. ~~~
『소년을 읽다』는 책은 아주 재미있었다. 녀석이 재미있다며 『소년을 읽다』를 친구에게 줬다.
 
 
베트남 다문화 아이가 베트남 다문화 친구에게 소년원 형들이 책 읽는 이야기가 재미있다며 『소년을 읽다』를 권했다.
친구가 『소년을 읽다』를 읽는 동안 녀석은 김동식 작가 책을 꺼냈다.
나도 모르게 문신 이야기로 애들을 꼬신 셈이다.
아무튼 어떻게 해서라도 책 읽는 시간을 주면~ 책이 책을 부른다.
 
방학식 할 때 교감 선생님이 물었다.
“방학해서 좋은 사람?”
우리 반 아이 몇이 손을 안 들었다.
그 중 한 아이가 쓴 글이다.
 

  오늘 저녁은 최고였다.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독서 활동을 했다. 난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역시 설민석 한국사 대모험이 가장 좋았다. , 4권이랑 4권을 읽었는데 4권에 가장 슬픈 장면이 떠올랐다. 구석기 시대에 살던 6살 꼬마애가 죽은 것이다.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죽은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림을 보니까 그 인물이 더 불쌍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슬픈 장면이 있다면 행복 장면도 있어야 하는 법! 주인공들이 여행하는데 사랑 싸움이 시작됐다. 그 장면이 참 웃겼다.
 부모님이 오시고 나서 우리는 게임을 했다. 엄마랑 한 팀이 됐다. 너무 기뻤다. 그리고 우리 팀이 2등도 해서 더욱 좋았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 마치 캠핑 온 것 같았다. 기분이 좋았다. 할머니 생각도 났다. 그 풍경도 이랬는데. 엄마도 같이 잤으면…… 그런데 나는 이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그러면 내일 학교가 안 끝나기 때문이다. 지금 아마 12시쯤? 그런데 자기 싫다. , 방학이 없었으면……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어제 읽다 만 책 다 읽겠다고 아침 6시 30분에 책 읽는 모습이다.
책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독서활동을 끝내고 한 마디 하자면

“우리 학교 닭을 잡아버려야겠다!”

닭이 2시~5시까지 내내 운다.
나한테만 들린다. 정말 질렸다. (애들은 잘 잔다.)
 

2022년 삼척시 청소년 토론대회를 위해 준비한 발문입니다.

1. 책 소개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의 궁정화가 벨라스케스가 <시녀들>이라는 그림을 그렸다. 중앙에 공주를 그린 건 자연스럽지만, 옆에 난쟁이 둘은 어색하다. 공주 앞에 커다란 개도 어울리지 않는다. 이 책은 네덜란드 작가가 <시녀들>을 보고 상상한 이야기다. 500년 전 난쟁이는 사람 대접을 받지 못했다. 바르톨로메도 집에 갇혀서 지냈다. 공주 눈에 띈 뒤에는 인간개로 살아야 했다. 개 흉내를 내며 철저하게 개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바르톨로메는 개가 되고 싶지 않다. 2022년 삼척시 청소년독서토론대회 대상도서로 정했다.

2. 등장인물

1) 카라스코 가족
  후안-이사벨 (후안나, 호아킨, 바르톨로매, 베아트리스, 마누엘)
2) 이웃 : 1층 소릴라 가족(헤로니마, 루시아, 아우구스티나),
   3
층 과부 로페스 부인, 크리스토발 수사
3) 왕실 가족 : 펠리페 4, 마르가리타 공주
4) 왕실 주변 인물 : 엘 프리모, 울로아 부인, 아우구스티나 여관,
    바르볼라, 니콜라시토
5) 화가 : 안드레스, 벨라스케스, 파레하(흑인), 레온
6) 시골 이웃 : 토마스 아저씨, 로드리게스 신부

2. 장소
  시골 방앗간 토레 데 라 파라다 성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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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론할 때는 아래 질문을 순서대로 하지 않습니다.
토론자의 반응에 따라 질문을 건너띄기도 하고 질문지에 없는 질문을 즉석에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Ⅰ 배경지식과 관련한 발문

1. ‘난쟁이또는 장애인하면 어떤 이미지 또는 어떤 생각이 떠오릅니까?

2. 장애인 외에 주변인 또는 소외받는 사람들은 주로 누구인가요? 그들과 관련된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 볼까요?

3. 예전에는 좋지 않은 이미지였었는데 지금은 좋은 이미지로 바뀐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쌍둥이에 대한 생각, 연예인, 예술가, 왼손잡이)

4. 바르톨로매를 정성껏 돌봐 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 누나, 엄마, 성당의 수사, 궁중 화실의 화가들)
4-1.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들을 이야기해주세요.

5. 바르톨로매의 형과 누나는 왕의 서기로 활동하는 난쟁이를 보고 희망을 얻어 동생이 글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종의 롤모델이지요. 여러분에게도 역경을 뚫고 성공하여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사람이 있나요? 그런 사람을 보면 어떻게 행동하고 싶어지나요?

6. 심사위원 한 분은 1사고2천국과 지옥꼭지를 매끄럽게 읽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 장 한 장 마음 졸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강아지꼭지 초반에서는 바르톨로매의 아버지로서 자기를 되돌아보는 후안의 모습에 오래도록 머물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Ⅱ 텍스트의 내용과 관련한 질문, 적용 질문

1. 이 아이들에게 마드리드는 희망의 도시이자 기회의 땅이었다. 바르톨로매에게만 아니었다. 후안은 그런 대도시에서 병신들이 얼마나 심한 차별을 받고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29~30)

1-1. 마드리드는 바르톨로매의 고향마을과 달리 대도시입니다. 고향 사람들에게 마드리드는 희망의 땅이자, 기회로 가득한 공간이지요. 그러나 마드리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짐승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습니다. 단순 구경거리로 그치는 고향마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왜 더 부유하고, 화려하며, 문화 수준도 높은 마드리드에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요?

1-2. 마드리드는 호아킨, 후안나, 베아트리스와 마누엘에게 희망의 도시이자 기회의 땅이지만 바르톨로매에게는 아니라고 후안은 생각했습니다. 17세기 스페인에서는 아마도 사실이었을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1-3. 오늘날 대한민국에 여전히 희망의 도시, 기회의 땅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1-4.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합니다. 마드리드처럼 서울은 집값이 비싸고, 경쟁도 치열하며, 물가도 높은데 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좇아 수도권으로 몰립니다. 여러분은 서울과 삼척 중 어디에서 살아가고 싶나요?

 

2. 후안이 가족을 마드리드로 데려올 때 어떻게 이동했을까?

2-1. 바르톨로매가 궤짝 안에서 겪은 불편함을 말해보자.
  (좁다, 덥다, 어둡다, 먹기 어렵다, 상황을 모른다. 대화에 참여하지 못한다. 아들이 둘밖에 없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괴로워했다, 소외감 등)

2-2. 여러분이 후안이라면 바르톨로매를 어떻게 마드리드로 데려갈까요?

2-3. 후안이 마드리드로 가면서 바르톨로매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기대하지 않았을까요?

2-4. 부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기대하나요? 그런 기대를 받을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2-5. ‘마을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은 바르톨로매와 늙은 신부 뿐이었다.’는 문장을 기억하지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속절없이 해가 지는 것만 지켜보았다.’ ‘밭을 갈고 난 뒤 돌 고르는 일을 한 적도 없었다.’면서 이처럼 바르톨로매는 아무 쓸모가 없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나의 쓸모, 어떤 사람의 쓸모는 누가 또는 무엇으로 정하는 걸까요?

2-6. 바르톨로매의 아빠의 성격은 잘하는 자식은 인정하지만, 장애를 가진 바르톨로매를 짐짝처럼 여깁니다. 바르톨로매는 자신이 아빠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부모님의 성취 지향적인 성격은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무관심한 부모와 성취 지향적인 부모 선택)

 

3. 토레 데 라 파라다 성을 떠나며 바르톨로매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렸다. 무엇 때문일까?
  (가족 모두 먹지도 못하고, 이불이 없어서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자신만 마구간에서 편하게 먹고 잤기 때문에)

3-1. 이때 바르톨로매는 자신이 일 등이라도 된 것처럼 느꼈다. 자연스러운 감정일까?
  (바르톨로매는 어린아이다. 기적을 바란다.)

3-2. (토론자가 복선을 아는지 확인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은 복선일까? 복선이라면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3-3. 바르톨로매는 왜 좌절하지 않았을까요?
  (255) 왜 아무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을까? 바르톨로매는 답답했다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판단이나 생각으로 바르톨로매처럼 힘들거나 답답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289) 바르톨로매 너는 절대 화가가 될 수 없다. 우리 같은 흑인이나 노예 난쟁이들은 사회 주변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내가 그 시대의 재능이 있는 바르톨로매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인가?

 

4. 후안이 바르톨로매를 대하는 모습을 시골 마을-이사 과정-마드리드-왕궁-마지막까지 순서대로 말해보자.
  (토마스에게 맡기려 함, 궤짝에 가둠, 궤짝 안에 가둬서 옮김, 혼자 마굿간에 재움, 창밖으로 원숭이 구경할 때 불같이 화를 내고 큰방 출입금지, 공주 눈에 띄었을 때 엄마와 누나를 때리고 바르톨로매를 때리지 않음, 왕궁에서 모른 척 함, 마지막에 달라짐)

4-1. 아버지는 왜 마음이 바뀌었을까요?

4-2. 누군가가 바르톨로매처럼 대접받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4-3. 바르톨로매와 비슷한 처지가 되었거나 바르톨로매의 마음을 느낀 적이 있나요?

4-4. 후안은 바르톨로매가 죽을 것 같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장애인이 힘들고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불쌍하게 보여서) 사람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을 바꾸려고 한다면 이는 좋은 방법일까?

 

5. 바르톨로매가 공부하다가 몇 가지 어려움을 만났다. 무엇일까요?
  (교육비, 교육 장소, 교사, 책이 없다. 이동-호아킨이 취직해서 이동하기 어려워졌다.)

5-1. 바르톨로매가 글을 배울 마음을 갖게 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엘 프리모)

5-2. 바르톨로매를 처음 만난 크리스토발 수사는 그 자리에서 그래, 이제부터 나와 함께 읽고 쓰는 것을 배워 보자꾸나.”라고 말을 합니다. 바르톨로매에게 신의 특별한 은총이 깃들어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인데요, 크리스토발 수사가 증거로 삼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5-3. 바르톨로매가 책을 보고 싶다고 하자 후안나는 책을 잠시 빌리자고 한다. 무슨 말일까요?

5-4. “로페스 부인이 없는 틈을 타서 책을 잠깐 빌리는 것은 왜 안 될까요? 누구 하나 손해 보는 사람도 없고, 반지도 지킬 수 있을 텐데.(115)” 어떻게 생각하나

5-5. 바르톨로매에게 수업료 마련, 가르쳐줄 선생님 찾기, 배우는 곳까지 이동 중 무엇이 가장 어려울까요?

5-6. (92) 크리스토발 수사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바르톨로매를 절대 남의 눈에 띄게 해서는 안 된다며 빨래통에 넣어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비밀리에 무언가를 계획해서 실천해 본 적이 있습니까요?

 

6. 호아킨 형이 도제로 가게 되자 바르톨로매는 형은 지금 내 장래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까요? 도제로 들어가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나를 도와주고 난 뒤에 해도 되지 않을까요? 형은 내 계획을 완전히 망쳐버렸어.’ (142) 라고 생각했다. 바르톨로매의 생각이 이기적이라고 보는가?

6-1. (143) 형 호아킨은 나는 할 수 있는 데까지 너를 도왔어. 그런데 넌 한 번도 나한테 고맙다는 말을 한 적이 없어라고 바르톨로매에게 말합니다. 주변 사람을 도와주었는데 인정을 받지 못했거나 고마움의 표현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섭섭했던 경험을 이야기 주세요.

6-2. (143) “형은 나한테 정상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줬어. 그래놓고 이제 떠나가고 있어 형은 지금까지 나를 속인 거야라고 바르톨로매가 형에게 말했습니다. 높은 기대와 희망을 주는 것이 좋은 것인가 아니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 좋은 일일까요? (예를 들어 불치병이 걸렸을 때 가족들이 사실대로 말해주면 좋을까요? 아니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인가?)

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동권 투쟁과 관련해서 일어난 일을 말해보자.

6-4. (찬반토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에서 단체 시위를 오랫동안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특별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을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여러분들은 등하교나 출근이 30분 이상 늦어져도 1년간 시위를 참을 수 있나요? 시위에 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6-5. 바르톨로매 같은 사람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가족들의 도움은 한계가 있다. 사회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6-6.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들만의 학교를 따로 만드는 것이 더 좋을까요?

6-7. 청소년 장애인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교실에서 수업을 받거나, 학원 등으로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말이지요. 이러한 불리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장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비장애인과 따로 선발하는 대학 입학 특별 전형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7. 바르톨로매는 돈키호테를 읽게 되어 무척 기뻤다. 그러나 도중에 더 이상 읽지 못하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요? (책을 읽으면 이성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서)

7-1. 전당포 주인의 딸 레베카는 호아킨에게 돈키호테를 권합니다. 유익하고 아름다운 단어들이 많은데다 이야기에 푹 빠져들 만큼 재미있다고 했지요. 혹시 이 책에서 돈키호테가 등장한 까닭으로 여러분만이 생각한 게 있다면 그건 무엇입니까요?

7-2. 바르톨로매가 정말 이성을 잃는지 묻자 수사는 익살꾼과 어릿광대를 들어 설명한다. 무엇일까요? (익살꾼은 웃기기만 한다. 어릿광대는 농담에 뼈를 담는다. 똑똑한 청중은 광대의 표현이 자기들 모습이라고 깨닫는다.)

7-2. 이를 통해 바르톨로매가 깨닫는 바는 무엇일까요 (세르반테스가 광대 역할을 한다.)

7-3. (134) 크리스토발 수사는 바르톨로매에게 이 책(돈키호테)을 읽으면서 낱말들을 배우는 데만 뜻을 둘 것이 아니라 이 이야기가 가진 의미들을 되새겨 보도록 해라했습니다. 그렇다면 바르톨로매는 개가 아니다라는 제목에서 바르톨로매가 가진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7-4. 이날 크로스토발 수사는 아이들을 내보내고 문을 잠그면서 자신이 흠 하나 없이 완벽한 몸을 껴안았다는 것을 느끼며 스스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얼 느꼈을까요? (136)

 

8. “공주님께서 출타 중에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인간개야. 장난감 삼아 놀고 싶으신 게지. 맞춰서 옷을 해 입히게. 공주님이 찾지 않는 동안에는 바르볼라에게 데리고 있으라 하고.” (193) 역사에서 이런 대상이 있었나?

8-1. “넌 지금부터 공주님의 장난감이야. 여기 궁궐이 네 집이고, 되도록 빨리 적응하는 게 좋을 거야. 공주마마님 눈에 들도록 노력해. 그러면 사는 게 편해져. 맛있는 과자도 던져 주시고, 어디를 가시든 따라갈 수 있지. 하지만 한 번 눈밖에 나면…… 완전히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라는 걸 명심해.”(196)

당시는 스페인이 강국이던 때다. 절대군주의 딸 눈에 들면 편하게 사는 게 맞는 말 아닌가? 공주 눈에 들어서 편하게 살면 좋은 거 아닌가?

8-2. 공주 마르가리타는 바르톨로매를 인간 개로 삼습니다. 신분 사회에서 바르톨로매는 공주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공주를 오만방자한 아이로 만든 것은 장애인에게 무관심했던 주변 사람들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에 우리가 무관심으로 놓치고 있는 약자는 누구일까요?

8-3. 바르톨로매를 제자로 삼기 직전에 파레하는 우리 같은 흑인이나 노예, 난쟁이들은 사회 주변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고 이 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는 한 그저 우리를 참아 줄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민주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일반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갖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주변인이 있을까요? 그들은 누구일까요?

8-4. “바르톨로매는 짖었다. 앉아서도 짖고, 뒷다리로 서서도 짖었다. 바르볼라는 바르톨로매의 연기가 마음에 들 때마다 빵 한 조각을 바닥에 던져 주었다.”(211) 연기라 생각하고 공주님 마음에 들도록 열심히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받아들이는 사람이 중요하다.
- 개처럼 먹고, 마음대로 자지 못하고, 화장실에도 못 가고, 투우 연기에서 죽을 뻔

8-5. 안드레스가 바르톨로매의 슬픈 얼굴에 분장을 해주면서 위로조로 말했다. “개란 충직과 용기의 상징이라는 것을 잊지 마.”(275) 이 말이 바르톨로매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8-6. 여러분이 안드레스라면 이럴 때 어떤 말을 해줄까요?
  (참고 : 바르톨로매는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은 개가 아니었다. 개가 되고 싶지도 않았다. 스페인에서 가장 용감하고 충직한 개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자신은 그냥 바르톨로매이고 싶었다. (275)

8-7. “저는 개가 아니에요.” 바르톨로매가 반박했다.
  “그건 나도 안다. 하지만 공주님께서는 너를 개로 분장시켰다. 너의 겉모습만 보고 그리하신 게지. 공주님은 아직 어리다. 우리 모두 그런 공주님을 용서해야 한다.”

공주를 용서해야 할까요? 공주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8-8. 현재 대한민국에서 바르톨로매처럼 대접받는 사람이 있을까요?

8-9. 바르톨로매가 만약 공주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요? 공부한 결과를 사용할 수 있었을까요?

 

9. 바르톨로매가 처음 그린 그림은 무엇이며 그림을 보고 레온과 안드레스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물방앗간의 저녁 어스름)

9-1. 벨라스케스는 단어 선택을 신중하게 했다. “화가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것을 보고, 그것을 화폭에 담아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바르톨로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인가? (바르톨로매를 위로하는 말이지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또는 바르톨로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9-2. “네 속에는 화가가 잠들어 있구나. 바르톨로매.” 파레하는 자신의 판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난쟁이는 화가가 될 수 없어요.”  바르톨로매는 화가가 될 수 있을까요?

(참고 : “너는 절대 화가가 될 수 없다. 여기 있는 안드레스와 레온과는 애초에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라. 우리 같은 흑인이나 노예, 난쟁이들은 사회 주변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는 조합이나 단체에 가입할 수도 없고, 출세나 성공 같은 건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고 이 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는 한 그저 우리를 참아 줄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290)

9-3. 바르톨로매는 글을 빨리 배웠고, 그림도 한 번에 잘 그렸다. 바르톨로매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살았다면 이런 기회를 살렸을까요? 어떻게 살았을까요?

9-4. 바르톨로매는 신체적으로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비상한 기억력, 집중력, 배우려는 의지, 종소리 같은 목소리, 깊은 사고력, 훌륭한 색조 배합 능력 등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 덕에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꼭 능력이 뛰어나야만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9-5. 바르톨로매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당시 사회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공주의 인간개 노릇을 하면서 자존심의 상처를 받고 굴욕감을 느끼지만 바르톨로매는 끊임없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다 궁정 화가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궁정화가들은 바르톨로매를 하나의 인간으로 존중해줍니다. 자신을 인정해 준 주변 사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9-6. 바르톨로매는 재능이 뛰어난 캐릭터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바르톨로매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9-7. 바르톨로매는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스승을 만나고, 인간개 노릇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출신이나 배경이 좋지 못해도 어떤 능력이 있으면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9-8. 오늘날 사회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별로 없는 장애인(혹은 비장애인)이 자기 몫을 하면서 인간답게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요?

 

10. 책을 읽은 뒤에 장애인이나 주변인 또는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나요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10-1. “바르톨로매는 개가 아니다.


이다. 왜냐하면 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 형식으로 의견을 정리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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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과 토론하기 좋은 책입니다.

1. 배경지식과 관련한 발문

1. 여러분이 좋아하는 야채나 과일을 소개해보자.

1-1. 그 야채나 과일은 누가 길렀을까? 또한 어떤 과정을 거쳐 여러분 손에 들어왔을까?

1-2. 여러분이 먹는 야채나 과일, 곡식을 길러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자.


2.
농사를 짓거나 과수원을 하고 싶다는 학생을 본 적이 있나?

2-1. 여러분이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2-2. 농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말해보자.

 

2. 텍스트의 내용과 관련한 발문

1. 작은 아빠는 주변의 농부들과 다른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다.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보자. (6천 평 도지로 얻어 우렁이 농법, 논을 포도밭으로 바꿔 친환경으로)

1-1. 태풍이 지나간 뒤에 대부분의 벼가 병이 들었지만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은 작은아빠의 논에 사는 벼는 병이 들지 않았다. 이를 보고 이장님이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지어보겠다고 말하자 최씨 아저씨가 반대한다. 왜 그랬을까?
(힘들어서 : 농약을 치지 않아 땅강아지, 드렁허리가 논둑에 구멍을 내서 물이 빠진다. 포도에 낀 벌레 죽이려고 비싼 친환경 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손이 더 간다.)

1-2. 작은아빠가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겪은 어려움을 말해보자.
   (유정이와 광수까지 일함, 판로 개척, 어려운 제초과정 등)

1-3. 작은 아빠는 친환경 농법을 계속해야 할까?
  (뜬 모 내기, 포도 봉지 씌우기 계속 일손이 모자란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작은 아빠가 농사를 짓는다. 지금까지 개척한 판로가 아깝다.)

2. 돈을 아껴 쓰던 유정이가 저축한 돈을 갑자기 찾은 까닭은 무엇일까?

2-1. 유정이는 삼촌 일을 도와주며 힘들게 모은 돈을 들고양이 새끼를 위해 덜컥 써버린다. 더구나 고양이는 다리를 잘라야 했다. 유정이가 들고양이를 위해 돈을 쓰려고 할 때 여러분이 유정이 친구라면 어떻게 할까?

2-2. 아래의 내용처럼 애완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발생하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동물소리로 인한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성대 절제수술, 적정 개체수 유지를 위한 중성화수술, 안락사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
  (p84 너무 아파하니까, 수의사는 병원에서 안락사 시켜 준다고 했는데 우리아빠가 집에서 보내주고 싶다고 했어. 수의사가 다리에 주사 꽂을 자리 만들어 주고 주사약을 줬어.
  p144 고양이 용품 사고, 사료에 모래까지 대려면 진짜 돈이 많이 든대. 또 좀 크면 중성화수술도 해줘야 돼. 그 수술 안 해 주면 고양이들이 밤에 막 아기 소리 내면서 이상하게 울잖아.)
(구제역 살처분과 연결할 수도)

3. 유정이 친구들은 커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어 하는가? (대학에 대한 막연한 꿈, 알바)

3-1. 유정이 친구들 중에 농사 짓고 싶어 하는 친구가 아무도 없다. 왜 그럴까?

3-2. “농촌에 패배주의가 너무 깊어요. 마을 어른들이나 형님들이나 배운 거 없고, 기술 없어서 농사짓는다는 생각이 커요. 농사지어서 먹고살기가 힘드니 그럴 수밖에 없긴 한데……. 그러니 애들도 자부심이나 자신감 같은 것도 없고 매사에 의욕도 없어요.” 대책이 없을까?

3-3. 우주는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아 대체에너지 연구를 하고 싶어 한다. 우주 엄마는 의사가 되라고 한다. 여러분이 같은 입장이라면 진로를 어떻게 선택할까?

4. 용민이는 엄마가 베트남 이름을 한국 이름으로 바꾸면 좋겠다고 한다. 왜 그럴까?

4-1. 용민이 엄마는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찬성, 반대)

5. 유정이가 어렸을 때 엄마가 집을 나간다. 왜 집을 나갔을까?
  (엄마가 성병을 앓거나 술 담배를 해서 유정이가 언청이로 태어났다는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아빠가 술만 먹고 집을 나갔고, 한 달 뒤에 엄마도 집을 나갔다. 아빠는 유정이가 유치원 다닐 때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

5-1. 유정이 엄마처럼 편견 때문에 고통을 당한 적이 있다면 말해보자. 또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는 예를 들어보자.

6. 유정이 할아버지는 해병대 사격장 때문에 돼지가 계속 유산해서 돼지를 기를 수 없었다. 해병대 사격장을 옮겨야 하나?

7. 용마와 아기장수 이야기가 무엇일까?

7-1. 용마와 아기장수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아기장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할머니와 작은아빠는 의견이 대립한다. 둘의 의견은 어떻게 다른가?

7-2. 할머니는 용마를 죽여야 하고, 작은아빠는 용마를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할머니와 작은아빠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7-3. 이장은 할머니와 생각이 같고 최씨 아저씨는 반대이다. 이장은 어차피 농사로는 안 되니 괜히 고생하지 말고 관광으로 바꾸자 한다. 여러분은 누구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3.
텍스트의 내용과 관련한 인간 삶이나 사회 관련 발문

1. 광수 아버지는 낙농업을 현대화하라는 정부와 농협의 권유에 따라 시설을 바꾸었다. 이후에 광수 아버지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

1-1. 광수 아버지네 소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았지만 모두 죽여야 했다. 왜 그랬을까?

1-2. 구제역이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있는 소를 모두 살처분해야 한다. (찬반토론)

1-3. 아래 대화에서 광수 아버지가 수출을 포기하고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하지고 한다.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나도 그 얘기를 듣긴 했는데 문제는 수출이에요. 우리나라 축산물도 수출하려면 구제역 청정 지역을 유지해야 한다잖아요.”
  “그니까, 뭔 농축산물을 수출하고 수입하느냐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나는 우유도 다 소비 못 하면서 치즈니, 버터니 다 수입하고. 신토불이 부르짖으면서도 지금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농업은 포기한다는 얘기야. 그냥 수입 수출 안 하고, 구제역 예방 접종하면서 그렇게 살면 되잖아.” (161)

1-4.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맺은 FTA 결과에 대해 농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그런 의견을 갖게 되었을까?

1-5. 푸드 마일리지가 무엇일까?

1-6.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서 푸드 마일리지를 고려한다면 현지에서 기르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1-1) 우리 조상들이 삼복더위에 보양음식을 먹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2) 영양결핍은 사라지고 오히려 영양과잉의 시대에 보양음식이 필요한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1-3) 보양식으로 먹는 음식가운데 하나가 개고기입니다. 여러분은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개고기는 보양음식으로 먹어도 된다.  * 개고기는 보양음식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1-4) 자기 가정만의 혹은 자신만의 보양음식이나 이것만 먹으면 언제나 힘이 난다는 음식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2-1) 우리는 외국 음식을 일상에서 친근하게 먹기도 합니다(피자, 카레등) 반면에 건강식의 개념으로 한식에 대해 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 외국인들도 좋아할 만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2-2) 요즘은 비행기 기내식으로 한식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도움이 된 사례나 방법을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발표해 보세요.

<몇십 만의 인간이 한 곳에 모여 자그마한 땅을 불모지로 만들려고 갖은 애를 썼어도, 그 땅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게 온통 돌을 깔아버렸어도, 그곳에 싹트는 풀을 모두 뽑아 없앴어도, 검은 석탄과 석유로 그을려놓았어도,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동물과 새들을 모두 쫓아냈어도, 봄은 역시 이곳 도시에도 찾아들었다. ~ 둥우리를 만들기에 바쁜 떼까마귀와 참새와 비둘기는 새봄을 맞아 아주 즐거워 보였고, 양지바른 담장 가에서 파리들도 분주히 날고 있었다. 식물도 새도 곤충도 어린애들도 모두 명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 어른이 된 사람들은 – 여전히 자기 자신뿐 아니라 서로서로를 속이고 괴롭혔다. 사람들은 이 봄날 아침이 신성하다거나 의미 깊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온갖 만물의 행복을 위해서 신이 마련해 주신 세계의 아름다움, 즉 평화와 화평과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아름다움이 아닌, 상대방을 지배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 생각해낸 일들만이 가장 신성하고 의미 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9-10쪽)

1. 톨스토이는 위 글에서 자연과 아이를 좋게 보고, 어른을 나쁘게 판단한다. 부활에 나온 아이들은 모두 좋게 묘사했다. 톨스토이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1-1. 봄날 아침이 신성하고 의미 깊은가?

1-2. 봄날 저녁이 신성하다면 여름날 점심, 가을날 밤, 겨울날 새벽도 신성하고 의미 깊은가?

1-3. 한 사람의 삶에서 신성하고 의미 깊은 순간은 언제였을까? 여러분에게는?

1-4. <날마다의 삶에는 놀라움이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건 문제에 그다지 중요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증인 부재란 명목으로 그가 스코페스 교도 사건을 연기하고 있는 이유는 배심원의 구성원이 지식층이어서 공판에서 무죄로 판결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군청 소재지의 하급 법정에서 이 문제를 다루도록 재판장과 협의했다. 그곳에서는 배심원이 거의 농부 출신일 것이므로 유죄로 판결될 공산이 컸기 때문이다.> (46쪽)

2. 이런 생각은 지혜로운 판단일까, 교활한 생각일까?

2-1. 검사보는 뇌물을 주지 않았다. 권력자에게 부탁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아는 사실을 유리하게 이용했다. 나쁘게 보아야 할까?

<사십육 년 동안이나 이 성책을 맡아온 사제는 얼마 전에 대성당의 주임 사제가 치른 것처럼 앞으로 삼 년 후에는 자신의 성직 생활 오십 주년 기념 축하를 하리라고 마음먹고 있었다. 이 지방 재판소의 창설 당시부터 계속 근무해온 사제는 자신이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선서를 하게 했고, 또 아주 늙어서도 교회와 국가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가족을 위해 지금 살고 있는 집 말고도 3만 루블 이상의 유가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큰 긍지로 여겼다. 그의 직무가 선서를 원칙적으로 금하는 복음서를 앞에 놓고 사람들에게 선서를 시키는 일이었으나,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거나 그로 인해 마음에 부담을 느낀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직무상 훌륭한 신사들과 자주 접촉할 수 있었으므로 이 습관적인 일에 애착까지 느끼고 있었다.> (54)

<농민들은 지금 죽음 속에 있다. 그리고 자기의 죽음에 너무 길들어 버려 이에 어울리는 생활 방식을 만들어냈다. 어린애들의 죽음, 아낙네들의 과중한 노동, 그 외의 사람들 특히 노인을 위한 식량 부족 등. 이런 상태에 익숙해져 버린 그들은 자기들의 그런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 공포를 호소하는 것도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이를 보는 우리도 그것을 당연한 것,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로 아는 것이다.> (387)

<그녀(마리야 파블로브나)는 이런 일들을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했기 때문에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고마워하는 마음도 없이 당연하게 그녀의 도움을 받아들였다.>

3. 주임 사제는 자신이 하는 일에, 농민은 주변 상황에, 마리야 파블로브나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도움에 익숙해졌다. 귀족들도 네흘류도프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자 불편해했다. 인간은 쉽게 무뎌지는 존재일까?

<~ 우리는 모두 절망 속에 떨어질 운명입니다. 깊은 절망이, 고통스러운 영혼이 인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이 떨면서 말했다. “어떻게 해야 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 두려운 재앙을 피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무서운 불길은 이미 우리의 집 주위를 둘러쌌습니다. 모면할 길은 없습니다.> (-70)

3-1. 설교자는 같은 설교를 하고 또 하면서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다. 주임 사제, 농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무뎌졌다. 설교자의 반응을 어떻게 봐야 할까?

<현대인들, 이를테면 기독교도라든가 자선가, 지극히 선량하기만 한 사람들이 아무런 죄책감도 갖지 않고 죄를 짓게 하려면?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다. 즉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219-220)

3-2. 위 글을 어떻게 봐야 할까? 무슨 뜻일까?

3-3. 중요한 일에 무뎌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머니의 병세가 조금도 회복될 가망이 없었을 때 그는 진심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바랐던 것이다. 어머니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바랐던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이르고 있었으나 사실은 자신이 어머니의 고통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의 죽음을 바랐던 것이다.> (176)

4. 사람이 이기적인 의도에서 나온 행동을 이타적인 동기로 바꾸어 해석하려는 까닭이 뭘까?

<처음 면회 갈 때 네흘류도프는 카튜샤가 자기를 보고 자신이 뉘우치고 있으며 그녀를 위해 힘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분명 기뻐하고 감동하면서 다시 예전의 캬튜샤로 돌아와 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카튜샤라는 여자는 이미 없어지고 단지 마슬로바라는 여자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사실에 그는 더욱 놀랐고 두려웠다. 더욱이 크게 놀란 것은 마슬로바가 자기의 처지를 여죄수로서가 아닌 매춘부라는 처지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만족하고 이를 자랑스러워하는 듯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다. 인간이란 무슨 행동을 하기 위해선 자신의 행위가 중요하고 바람직하다고 여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자신의 행위가 극히 중요하고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갖게 마련이다.>(265-266)

4-1. 인간은 왜 자신을 정당화할까?

<그녀는 이러한 자신의 인생관을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고, 또 그렇게 생각해야만 했다. 자신의 인생관이 변하는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은 존재 가치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가 그의 뜻대로 여기에서 벗어나 그가 끌어들이려는 세계로 발을 내디딘다면 자기에게 긍지와 자존심을 갖게 해줬던 자기 인생의 의의가 없어질 것만 같아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한 것이었다. 그녀가 처녀 시절과 네흘류도프와 사랑을 나눴던 시절의 추억을 스스로 몰아내 버린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268)

4-2. 인생의 의의는 어디에 있을까? 자신을 위해 살아가건,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건 자기 자신의 긍지와 자존심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불건전한 노동과 음주, 방탕으로 건강을 잃고 타락하여 미치광이처럼 꿈이라도 꾸듯이 거리를 방황하다가 어느 낯선 집 광 안으로 숨어들어가 누구에게도 소용없는 돗자리를 훔쳐 잡혔을 때, 궁핍을 전혀 모르는 교양 있는 우리는 이 젊은이를 이 같은 처지로 몰아넣은 원인을 제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이 젊은이를 처벌함으로써 사건을 해결 지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218>

5. 네흘류도프는 내버려진 사람들을 위해 노력을 쏟았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건물이 거대하다는 것을,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갖가지 제도는 훨씬 더 거대하다는 것을 문득 생각해 냈다. 누구에게도 소용없는 희극을 연출하기 위해서 매달 임금을 받고 생활해 나가는 관리며 서기, 수위, 문서 배달부들이 비단 이 재판소만이 아니라 러시아 전국에 하나의 완전한 군대와 비견할 만큼 퍼져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그는 생각을 이어갔다. ‘지금 우리가 겨우 자신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서 필요로 하는 손이나 발을 바라보는 정도로밖에 가치를 인정치 않는 이들 내버려진 사람들을 돕는 데 이와 같은 위선을 위해 소비하는 노력의 백 분의 일만 쏟는다면?> (217)

5-1. 이렇게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정말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될까?

5-2. 처벌 대신 회복을 추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처벌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렇다. 지금 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거다. 나는 뉘우치고 있는 거다.>

<“당신에게 용서를 구하러 왔소.” ~ 이렇게 외치고 난 그는 부끄러움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곧 부끄러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참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콘 소리로 계속 말했다. “나를 용서해 주오. 나는 정말 나쁜 짓을…….” 그는 다시금 철망 너머로 외쳤다.> (257-258)

6. 톨스토이는 고백하는 장면을 왜 철장 너머로 소리치게 만들었을까?

<그는 상부에서 전달된 지시 사항은 어김없이 행하였으며 또 그 실행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상부로부터의 지시 사항에 아주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여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변경할 수 있으나 이것만은 절대로 변경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77)

<215-217쪽 참고>

7. 위의 두 부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자.

7-1. 우리의 사회 시스템이 이런 일꾼 옳고 그름을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지시에 성실하게 복종하는 사람 을 길러내는 건 아닐까?

7-2. 구조가 잘 갖추어진 사회, 조직 내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8. 네흘류도프의 변화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반응

<외면적인 생활 개혁(그는 학생같이 검소하게 지내려고 했었다.)에 대한 그의 노력은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했다.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일 뿐 아니라, 오히려 집 안에서는 집지기도 그의 조수도 찬모도 거기에 코르네이까지도 모직물이며 모피류를 일광 소독하는 작업에 휘말려 소동을 피웠다.> (269)

8-1. 네흘류도프 저택에서 일하는 일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이렇게 모든 일들이 잘 처리되었는데, 그래도 네흘류도프는 뭔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농부들 중의 몇 사람이 고마움의 표시를 했으나 대두분의 농부들에게선 여전히 뭔가 더 큰 것을 기대하고 있는 듯한 기색을 엿볼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많은 것을 잃으면서 농민들에게 해주었으나 결코 그들의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 꼴이 돼버린 것이다. ~ 네흘류도프 역시 불만스러웠다. 뭐가 불만인지 뚜렷이 말할 수 없었으나 뭔가 수치스럽고 슬픈 느낌이었다.> (366-367)

8-2. 네흘류도프의 제안을 받은 농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8-3. 여러분이 네흘류도프라면 어떻게 처리할까, 농민을 도와주려는 주인의 의도를 모르거나 왜곡하는 사람들, 의도를 안 뒤에는 조금이라도 더 이익을 뜯어내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잠시라도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인간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절대 깨닫지 못한다면, 사람에 대해서 죄를 지으면서도 결코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217)

9. 귀족들은 농민들의 고통을 알았을까?

9-1. 귀족들이 농민의 고통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런데 넌 뭣 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구속하려 하니? 그녀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가는 거니?” “가야만 하기 때문입니다.”>(-211)

10. 네흘류도프가 꼭 가야만 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11. 네흘류도프의 부활을 방해하는 것들을 찾아보자.  (집안, 같은 가문, 귀족들, 사회 구조, 농민들, 기타)

11-1. 네흘류도프가 카튜사를 따라가기 위해 행한 불법을 묵인해도 될까?

12. 톨스토이가 어떤 의미로 부활이라는 낱말을 썼을까?

<카튜사는 오직 자기만 희생되기를 바란다. , 그녀도 나도 이긴 것이다. 무엇보다도 두려운 사실이지만 그녀 마음속에 변화가 온 듯하다. 이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 믿기는 어렵지만 그녀는 분명 부활하고 있다.> (-176)

첫 시간 (90분)

1. 책을 읽은 소감을 말해보자.
1-1) 줄거리를 50자 이내로 줄여 써보자.

2. 프랭키스를 어떻게 할까?
2-1)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학생들의 행동이 달라졌다. 줄리아, 이안, 트레버가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정리해보자.
  - 줄리아 :
  - 이안 :
  - 트레버 :

2-2) 여러분은 누구의 태도에 공감하는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2-3) 줄리아와 트레버 중에 누구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2-4) 프랭키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자.

3. 무엇이든 적당히 하는 게 좋아(21). 동의하는가, 반대하는가?
3-1) 육식 위주의 식사, 유전자변형식품, 농약을 많이 쓴 제품이 일으키는 폐해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값 싸고, 맛있고, 편한 제품을 구매한다. 반면 그린피스와 같은 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적당히 하지 않으려 한다. 이들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4. 이안이 이메일을 보내 금요일마다 불매운동을 벌이는 방법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4-1) 에반스 씨의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4-2) 필립 선생님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이안은 어떻게 되었을까?
4-3) 진퇴양난에 빠진 이안을 돕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

5. 불매운동(옥시, 남양)은 소비자의 권리이다. 동의하는가, 반대하는가?

6. 이안이 이메일을 통해 금요일마다 불매운동을 벌인 행동은 옳다. (찬반토론)

참고영상 : 지식채널 e <웩 우웩!>, 슈퍼 사이즈 미(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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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시간 (90분)

 

1. 책을 읽은 소감을 말해보자.

2. 그라피티를 본 적이 있는가? 어디에서 어떤 그라피티를 보았는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말해보자.

3. 기사를 읽고 자신의 의견을 그라피티에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로 정리하고 간단하게 근거를 들어 말해보자.

 1) 중앙일보 517일 기사
  인천 지하철 전동차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래피티(낙서·graffiti)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인천 지하철 계양역 차량기지에 주차되어 있던 전동차 한 량에서 그래피티 2개가 발견됐다.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이 낙서는 'X-mas', '3enA' 등 대형 글씨 2개가 써있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TV(CCTV)를 확보해 16일 오전 155분부터 240분 사이에 선로를 빠져나가는 사람의 형체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이들이 차량기지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침입 경로를 찾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45월에도 계양역과 국제업무지구역 지하철에 주차된 전동차 차량에서 그래피티가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대구·인천·서울의 지하철 전동차에 그래피티를 한 혐의(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로 그리스인 A(24)와 독일인 B(29)를 용의자로 특정했지만 이들이 출국, 인터폴에 수배한 바 있다.

2) 숨어있는 예술로 불리던 그라피티가 이제 공공장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공미술을 상징하고 있는 지하철역안에서도 이제 그라피티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작년 녹사평역을 그라피티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말부터 지하철 운영이 끝난 후 그라피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녹사평역 곳곳에서 그라피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역직원, 기관사, 정비직원, 청소근로자 등 지하철 운영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꿈을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3) 출처 : SBS 뉴스(2016. 2. 25)
  복면을 쓴 사람들이 지하철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외부를 캔버스 삼아 여러 색깔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그렸다고 생각했는지 장비를 챙기고는 선로를 따라서 어둠 속으로 황급히 도망칩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숨어 있던 이들을 칠레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독일인 관광객들이 산티아고에 관광을 왔다가 새벽 시간을 틈타 몰래 지하철에 그라피티를 했다가 적발된 겁니다. 사진기로 자신들의 그라피티를 기록으로 남기려 한 것 같은데요, 자신에게는 멋진 기록이라도 공공시설에 허락 없이 그라피티를 하게 되면 우리나라나 칠레나 처벌받기는 마찬가집니다.

4. 오즈월드가 그라피티를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하며 에펠탑을 근거로 들었다. 무슨 내용인지 설명해보자.

5. 시장 선거용 홍보문과 그라피티의 합법성을 토론하는 부분(162-164)을 다시 읽고 의견을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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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시간 (90분)

1. 게릴라 아트란 무엇인가?
1-1) 대상도서에 나오는 게릴라 아트의 예를 들어보자.
1-2) 게릴라 아트의 예 중에 예술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예술품이 아니라고 할 만한 게 있을까?
1-3) 예술품과 예술품이 아는 것을 구별하는 기준을 만들 수 있을까?

2. 대상도서의 시장은 어떤 사람인가?
2-1) 만약 시장이 시민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면, 시장이 법을 내세워 그라피티를 금지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3. 그라피티에 대한 옮긴이의 견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3-1) 옮긴이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2) 과거에 불법으로 규정된 것들이 지금은 합법화된 사례를 들어 그라피티가 합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박 근거를 들어보자.

4.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논술을 써보자.

첫 시간 (90분)


1.
어떤 나라가 부유한 나라인지 대답해보자.
1) 일반 국민들의 생각 :
2) 애덤 스미스의 생각 :

1-1)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4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10596000$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우리나라가 계속 돈을 벌어들여 부자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흑자의 위험성을 설득해보자.

2. 분업이 어떻게 국가를 부유하게 하는지 설명해보자.
2-1) 사회주의에서 분업에 실패한 까닭을 말해보자.
2-2) 분업의 단점을 역이용해서 이익을 얻는 회사를 찾아보자.
2-3) 찰리 채플린은 모던 타임즈에서 기계화된 인간의 슬픈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자아실현, 경제활동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

3. 잭과 콩나무를 예로 들어 시장의 순기능에 대해 설명해보자.
3-1) 어떤 경우에 시장의 순기능을 깨질까?
3-2) <시장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맡겨라>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나라가 있다고 하자. 이득을 많이 남기는 방법을 찾아보자.

4. 대공황, 석유파동, 신자유주의, 금융위기의 흐름을 설명해보자.

5. 경제를 시장의 흐름에 맡겨야 한다.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논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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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시간 (90분)


1.
어떤 나라가 부유한 나라인지 대답해보자.
1) 일반 국민들의 생각 :
2) 애덤 스미스의 생각 :

1-1)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46개월 동안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10596000$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우리나라가 계속 돈을 벌어들여 부자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흑자의 위험성을 설득해 보자.

2. 분업이 어떻게 국가를 부요하게 하는지 설명해보자.
2-1) 사회주의에서 분업에 실패한 까닭을 말해보자.
2-2) 분업의 단점을 역이용해서 이익을 얻는 회사를 찾아보자.
2-3) 찰리 채플린은 모던 타임즈에서 기계화된 인간의 슬픈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자아실현, 경제활동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

3. 잭과 콩나무를 예로 들어 시장의 순기능에 대해 설명해보자.
3-1) 어떤 경우에 시장의 순기능이 깨질까?
3-2) 시작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맡겨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나라가 있다고 하자. 이득을 많이 남기는 방법을 찾아보자.

4. 대공황, 석유파동, 신자유주의, 금융위기의 흐름을 설명해보자.

5, 경제를 시장의 흐름에 맡겨야 한다.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논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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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시간 (90분)

 

1.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무슨 뜻으로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라고 말했을까?
1-1) 여러분은 세계의 시민인가?
1-2) 세계의 시민이라는 말에 대한 디오게네스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2. 비교 우위론이란 무엇인가?
2-1) 비교 우위론의 예를 들어보자.
2-2) 비교 우위론의 장점은 무엇인가?
2-3) 다국적 기업이 투자에 집중하는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
2-4) 비교 우위론의 한계는 무엇인가?
2-5) 비교 우위론의 한계로 인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시장은 국가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이 말을 증명해보라. 9토지, 노동, 화폐)

4. 대상도서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세계화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리해 보자.

 

자본주의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이론과 개념, 흐름을 소개
1) 국가의 부와 분업의 관계 :  중상주의 애덤 스미스(국부론), 분업
2) 시장의 역할과 자원 분배 : 시장(재화와 서비스의 교환 공간
3) 시장의 반란 :  대공황 케인즈의 대안 (국가의 역할 등장)
4) 세계화가 되기까지 흐름 :
   케인즈 시대의 종말(석유 파동) 신자유주의 등장(작은 국가) 신자유주의의 한계
5) 세계화의 확산 : 세계화의 영향
6) 세계화의 배경, 장점 : 데이비드 리카도 : 비교우위론, 정보화
7) 세계화의 단점 :  비교우위론의 한계 정상재와 열등재, 세계화의 산물 빈부격차

경제 영역이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과정
8) 시장은 국가 권력의 산물이다. :  토지, 노동, 화폐가 교환 가능한 수단이 된 까닭
9) 조선시대에 가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생각 차이
10) 근대 교육의 영향 베짱이를 개미로 만들어라.

시장 경제가 발생시키는 문제 극복 방안
11) 문화와 정치 개입(스테판 뢰프벤), 정의로운 인간(최후통첩 게임), 착한 시민(공정무역)
12) 존 롤스의 정의론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 사민당, 노동당

4-1) 세계화의 단점과 장점을 찾아보자.

넷째 시간 (90분)

5. 독서논술을 써보자. 
 가. 세계화는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나. 국가가 경제활동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좋아질 것이다.

 

개그맨 이영자 씨가 군인들에게 강의하면서 물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거북이는 왜 토끼와 시합을 했을까?”
토끼와 거북이가 시합하면 거북이가 진다. 거북이도 결과를 안다. 달리기 시합은 말이 안 된다.
그런데도 거북이는 토끼와 시합했다. 질 게 뻔한데도 거북이가 토끼와 달리기 시합을 한 까닭이 뭘까?

이영자 씨는 어릴 때 자신이 겪었던 열등감을 말하며,
거북이가 열등감이 없었기 때문에 시합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듣던 군인 몇 사람이 눈물을 글썽였다. 감동했다는 시청자도 많았다.
이영자 씨는 자신이 겪은 일을 생각하며 뻔한 이야기에 질문을 던졌다.

거북이는 질 게 뻔한 시합을 왜 수락했을까?”
이 질문이 토끼와 거북이를 새로운 이야기로 바꾸었고, 열등감에 좌절하는 사람 마음을 움직였다.

토끼와 거북이를 열심히 노력하자로 읽으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적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같은 이야기를 열등감으로 소개하자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였다.
많은 사람이 감동했고, 열등감을 이겨내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질문이 중요하다.
어떤 대답을 끌어내는 질문이냐에 따라 참여하는 사람의 태도가 바뀐다.

아래 1번은 초등학생을 위한 질문이다.
2
번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질문이고, 3번은 교육 관련자와 학부모가 토론할 질문이다.
4
번은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토론할 수 있다.
질문을 잘하면 단순하게 보이는 이야기도 바로 우리 이야기가 된다.

이 내용은 <울리는 수업>에 나오는 내용이다.
(. 수업 준비   
3. 질문을 미리 만들어요. )


<<토끼와 거북이>> 토론 질문

1.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줄거리를 요약해보자.

1-1.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오래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교훈을 주는 글로 읽혔다. 여러분은 토끼와 거북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1-2.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바꾸면 어떨까? 여러분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까?

 

2. 토끼와 거북이는 언덕에 있는 나무까지 육지에서 달리기로 시합한다. 이 시합은 공정한가? (찬반토론)

2-1. 만약 시합이 공정하다면 토끼와 거북이가 강이나 바다에서 시합해도 공정한가? 어떤 종목으로 시합을 하건, 심판이 공정하게 판결하면 공정한가?

2-2. 만약 시합이 공정하지 않다면 조건을 바꿔보자. 어떤 조건으로 시합을 하면 공정해질까? (땅에서 시합하면 토끼에게 유리하므로 강을 건너는 등 거북이에게 유리한 조건을 추가한다.)

2-3. 금수저와 흙수저가 시합하면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 많다. 흙수저가 더 좋은 조건을 갖춘 금수저를 이길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크다. 부모 덕분에 좋은 조건에서 살아가는 게 잘못인가? 공정하지 않은가?

  2-3-1. 만약 금수저와 흙수저의 경쟁이 공정하다면, 경쟁에서 지는 것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인가?

  2-3-2. 만약 금수저와 흙수저의 경쟁이 공정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공정해질까?

2-4. 복지가 발달한 국가에서는 흙수저를 배려하는 정책을 편다. 어떤 정책이 있을까? (소수 민족 우대 정책, 대학 입시 농어촌 전형, 장애인 우대 등)

  2-4-1. <정의란 무엇인가>에는 셰릴 홉우드가 더 좋은 성적을 받고도 소수 집단 우대정책 때문에 불합격한 사례가 나온다. 미국에서 소수 집단인 흑인과 멕시코계 사람을 합격시키려고 점수가 높은 백인이 불합격을 받았다. 소수 민족 우대정책은 공정한가?

 

2-5. 2015825,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인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 하층 카스트 우대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파티다르 계층 50만 명이 하층 카스트 우대정책 때문에 역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티다르 계층은 선거 때마다 하층 카스트에 주어지는 우대 쿼터를 자신들에게도 달라고 거세게 요구한다. 인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역차별이 주요 이슈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취 욕구를 높이기 위해 경쟁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경쟁 활동을 많이 한다. 달리기, 축구 시합부터 성적까지 많은 활동이 승자와 패자를 가린다. 이런 경쟁 활동은 공정한가?

3-1. 상대 평가에 의한 경쟁은 학생들의 성취 욕구를 자극하고 북돋워준다. (찬반토론)

3-2. 수능 시험에 대한 의견이 대립하면서 상대 평가와 절대 평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4. 여러분이 토끼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아가겠나? 만약 거북이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아갈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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