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면 책을 많이 읽기보다, 깊~~~이 읽어야 합니다.
<기억전달자>로 토론하며 깊~~~이 읽어보세요.
Ⅰ 내용 파악하기
※ 이름 뜻
조너스 : 요나 (쌍둥이라고 가정한 이름 조너선 : 요나단)
게이브 : 가브리엘의 애칭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
애셔(아셀), 벤자민(베냐민, 다친 주민과 일함), 대체 아기 칼렙(갈렙-강에 빠져 죽은 아이)
아이작(이삭, 3번) 프리츠(부족한 아이, 독일 이름), 일본 이름(의사)
1. 책에 나오는 낱말 초성퀴즈 (PPT)
ㄱㄴㅅ
ㅇㅁㅎㅈ
ㄱㅈㅁㅇ ㅎㄷ ㄷㄴㄷ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구나. 하지만 자그마한 기억을 네게 전달한 것만으로도 ㄴㄱ ㅈㄱ ㄱㅂㅇㅈ ㄱ ㄱㄱㄴ
2. 소감 말하기 핑퐁게임
3.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을 말해보자.
4. 문제 만들기 (쉬운 문제, 어려운 문제)
5. 책 내용을 한 낱말로 쓰기, 한 문장으로 쓰기
가. 기억 전달자는 00이다. 왜냐하면 ~
나.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줄여 쓰기 :
Ⅱ 토의 토론하기
1. 공감하는 문장을 하나 고르고 까닭을 들어 소개해보자.
105 넌 이제 마주치게 될 거야. 우리 모두의 경험을 넘어서기 때문에 여기 있는 우리 가운데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을 겪을 거다.
108 감사와 자부심으로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동시에 두려움이 가득 차는 것도 느꼈다.
109 자신이 무엇이 될지 알 수 없었다. 아니면 무엇이 자신이 될지 알지 못했다.
110 조너스는 처음으로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과 홀로 떨어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189 ‘다들 진짜 고통은 한 번도 느끼지 못했겠지.’ 그렇게 생각하자 갑자기 절망적인 외로움이 밀려왔다.
207 어떤 날은 숲속을 계속 걷다가 밤이면 모닥불 곁에 앉는 기억도 있었다.
그 기억을 통해 상실과 외로움의 고통을 배웠지만 조너스는 이제 고독이 주는 즐거움도 이해하게 되었다.
2. 조너스처럼 말을 진지하게 하는 태도와 애셔처럼 재미있게 말하는 것 중 하나를 고른다면 어느 쪽이 나을까?
토의하고 발표해보자. (모둠 의견을 하나로 정해서 발표하자.)
11 조너스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가려 썼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단어와 구절들을 뒤죽박죽 섞어서 말하는 탓에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데다 상황에 적절하지 못한 말을 써서 때때로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애셔와는 아주 달랐다.
33 애셔는 재미있는 친구예요. 하지만 그 녀석은 진지하게 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모든 걸 장난으로 바꾸어 놓죠.
3. 이런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말해보자.
43 “한 달 전쯤에 간식으로 준 사과를 집으로 가져왔을 때 이런 방송이 흘러나왔다. 조너스는 마을 사람 모두가 이게(간식을 집으로 가져가면 안 된다는 방송) 자신을 두고 한 특별방송이란 걸 안다고 생각하자 창피했다. 아무도, 심지어 아버지 어머니도 그 사실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공개방송만으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4. 조너스가 사는 세계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1) 출생과 죽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가정생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진로 선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교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사회생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자연현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기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참고 : 기념식에서 하는 일
한 살 – 이름 주기
여덟 살 – 단추가 작고 주머니가 달린 재킷 (자기 물건을 챙길 만큼 자랐다.)
아홉 살 – 자전거
열 살 – 머리카락 자르기
열한 살 – 새 옷 (여성 신체 변화, 남성 계산기 넣는 주머니 달린 긴 바지)
열두 살 – 직위 수여
4-1.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너스가 사는 세계가 우리가 사는 세계보다 좋은 점, 나쁜 점을 세 가지 정하고
이유를 들어 설명해보자.
Ⅲ 찬반 토론 준비
1. 임무해제란 무엇인가? (20-21, 58~59, 73~74, 196-197, 250-256)
1-1. 어떤 경우에 임무해제가 되는가? (3가지)
1-2.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임무해제와 실제 임무해제는 어떻게 다른가?
1-3. 아버지가 가브리엘을 임무해제 할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1-4. 임무해제가 끔찍한 일인데도 사람들은 왜 임무해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까?
1-5. 조너스의 아버지가 쌍둥이 중 한 명을 임무 해제한 일은 처벌받아야 한다. (찬반토론)
논점 1. 세뇌당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벌을 받아야 하나?
논점 2. 세뇌당한 사람이 절대다수이고, 세뇌당하지 않은 사람이 극소수일 때
세뇌당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벌을 받아야 하나?
논점의 결론 : 법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해야 하나, 회의 여건이나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하나?)
참고
1. 『파리대왕』에서 로저가 돼지를 죽인 건 살인일까?
2. 촉법소년(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소년, ‘형사미성년자’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상 처벌하지 않는 대상)이 살인을 했다면 벌을 받아야 하나?
3. 『멋진 신세계』에서 원시인 존의 죽음과 견주어보자.
Ⅳ 독서 토론하기
1. 교차질의 독서토론 실습(찬반토론)
2. 모둠 토론 활동
주제 : 늘 같음 상태
가. ‘늘 같음 상태’란 무엇인가?
가-1. 늘 같음 상태에서도 다른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87 “지금이 바로 차이를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마을 공동체에 적합한 사람이 되도록 행동을 표준화했습니다. 스스로를 모둠에서 떨어져 나가게 할지도 모르는 각종 충동을 억제하는 법을 배워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여러분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 차이들이 여러분들의 장래를 결정했습니다.”
가-2. 그들은 왜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까?
예 : 67 그건 친구에게 묻지 않는 그런 종류의 일이었다. 서로 ‘다르다’라는 불편한 기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애셔는 매일 아침 약을 먹었고 조너스는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 일보다는 두 사람에게 똑같이 해당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훨씬 더 낫고 덜 무례한 일이었다.
나. 이 사회는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감정을 통제한다. 어떤 감정을 통제할까?
나-1. 왜 감정을 통제할까?
다. 이 사회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한 사람에게 맡기고, 다른 사람은 모두 현재만 생각하며 살아간다.
왜 현재만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132-133 “죄송한데요, 선생님.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봐요. ‘세계 전체’나 ‘스승님도 있기 전 세대’라고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 단지 우리만 있다고, 현재만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1. 이런 사회를 만든 사람들이 포기해야 했던 것은 무엇인가?
163 우리는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었지.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단다.
다-2. 그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얻으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가?
다-3. 그만한 대가를 치를 가치가 있었을까?
라. 이렇게 느낀 적 있나?
169쪽 : “조너스는 친구들이 아무 활력도 없는 생활에 아주 만족한다는 사실에 종종 이해할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친구들을 전혀 변화시킬 수 없는 자신에게 무척이나 화가 났다.”
라-1.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말고, 분노해야 하는 영역이 있을까?
마.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또는 다른 목적으로 우리에게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게 있을까?
주제 : 선택
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말해보자.
83 배우자를 얻으려고 지원하면 몇 달, 심지어 몇 년을 기다린 후에야 배우자 결합이 허락되어 발표되었다.
기질, 육체 능력, 지능, 관심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고 적합하게 상호 작용을 해야 했다.
가-1. 이 사회에서는 왜 배우자를 위원회에서 정해주는 방식으로 가정을 이루게 되었을까?
나. 선택은 정말 중요할까?
166쪽 : “하지만 전 색깔을 원해요! 모든 게 색깔이 없다는 건 진짜로 잘못된 일이에요!” ~ “모든 게 똑같으니까 선택할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을 때 제가 옷을 고르고 싶어요. 파란 옷을 입을까, 빨간 옷을 입을까 하고 말이에요.” ~ “중요한 건 선택 그 자체란 말이지?”
나-1. 선택 장애란 말이 최근에 부각되었다. 선택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왜 많아졌을까?
나-2. 직업을 정해주는 게 나을까,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게 나을까?
다.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168쪽 “안전하지 않은 것은 확실해요. 사람들이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배우자를 잘못 선택한다면요?” ~ “아니면 이럼 어떨까요? 사람들이 자기 직위를 스스로 선택한다면 말이에요?”
주제 : 기억 전달
가. 기억전달자는 왜 필요한가, 무슨 일을 하는가?
가-1. 기억보유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능력은 무엇인가? (104-106쪽)
가-2. 기억전달자와 조너스는 ‘사물 너머를 보는’ 능력이 있다. 색깔을 보는 능력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일까?
흑백인 세상에서 색깔을 보는 능력은 무엇을 뜻할까?
나. 기억전달자가 가장 힘들어한 일은 무엇일까?
1) 140쪽 :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구나. 하지만 자그마한 기억을 네게 전달한 것만으로도 내가 조금 가벼워진 것 같구나.”
2) 176쪽 : “네 인생 중 어떤 부분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없을 거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니야. 조너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게 바로 내 인생이라는 걸 넌 이해할 수 있겠지?”
3) 189쪽 : ‘다들 진짜 고통은 한 번도 느끼지 못했겠지.’ 그렇게 생각하자 갑자기 절망적인 외로움이 밀려왔다. 조너스는 욱신거리는 다리를 문지르다가 마침내 잠에 빠졌다. 그리고 적막한 언덕에서 고통과 고독에 시달리는 꿈을 꾸고 또 꾸었다.
4) 193쪽 : “하지만 모든 사람이 기억을 품을 수는 없나요? 모두 조금씩 기억을 함께 나눈다면 일이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이 일에 참여한다면 기억 전달자님과 제가 그렇게나 많은 고통을 떠맡을 필요가 없잖아요.” 동의하는가?
5) 176 네 인생 중 어떤 부분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없을 거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니야. 조너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게 바로 네 인생이란 걸 넌 이해할 수 있겠지?
Ⅴ 독서 감상문 쓰기
1. 쓸 내용 찾기
1) 책 내용을 한 낱말로 요약하기 (내가 찾은 낱말 : )
2)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쓰기 (처음 쓴 것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
3) 주제 찾아 독서 감상문 쓰기
Ⅵ 독서 토론 심화 과정
1. 한 사람에게 모든 기억을 다 맡기는 것이 위험하지 않은가? 왜 이런 세상을 만들었을까?
1-1. 모든 사람이 기억을 품을 수는 없나요? 모두 조금씩 기억을 함께 나눈다면 일이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이 일에 참여한다면 기억 전달자님과 제가 그렇게나 많은 고통을 떠맡을 필요가 없잖아요. - 모든 사람에게 기억을 나눠주면 어떻게 될까?
2. 208 조너스가 기억 전달자에게 물었다. “가장 좋아하시는 기억이 뭐예요?”
- 무엇일까? 왜 이걸 좋아할까?
2-1.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기억을 소개해보자.
3. 어쩌면 사랑이란 살아가는 데 위험한 방식일지도 몰라요.
- 무슨 뜻일까?
- 동의하나?
4. “안 돼. 난 여기 있어야 해. 나도 너와 같이 가고 싶다. 조너스. 하지만 너마저 너와 함께 간다면 사람들을 기억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모두 빼앗는 거야. 조너스, 마을을 아무도 도울 사람 없이 방치될 거야. 그러면 엄청난 혼란이 찾아올 거다. 아마도 사람들은 스스로를 파괴할 거야. 난 갈 수 없어.”
- 동의하나? 가야 할까?
5. 여러분은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 나은가?
(주장 - 왜냐하면 – 예를 들어 – 다시 말해 순서로 글쓰기)
5-1. 책에 나오는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반영한다. 로이스 로리는 우리 사회에 무엇을 말하려고 책을 썼을까?
1. 주장 - 왜냐하면 – 예를 들어 – 다시 말해 순서로 글쓰기
2. 자유롭게 쓰기
Ⅶ 연결해서 읽기
1.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읽고 자유롭게 의견 나누기
2. 『파리대왕』과 연결되는 내용 자유롭게 의견 나누기
3. 『멋진 신세계』와 연결되는 내용 자유롭게 의견 나누기
시간이 되면 위의 세 책과 연결해서 읽는 질문을 만들겠습니다.
'독서 수업 사례 > 토론 발문(중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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