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하늘과 땅 식료품점』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 날,『하늘과 땅 식료품점』을 읽었다.
6시간이나 걸렸다.
저녁에는 100분가량 이 책으로 독서 모임을 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 1/10밖에 못 했다.
다음 모임에 『하늘과 땅 식료품점』을 다시 나누기로 했다.
2025년에 추천하는 첫 책입니다.
『하늘과 땅 식료품점』, 읽어보세요.
대부분 좋은 책이 그렇듯이, 1/3까지는 읽기 힘들 거예요.
150쪽을 넘어서면 괜찮아지고, 300쪽 넘으면 흥미진진합니다.
이야깃거리가 아주 많은 책,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 정의롭지 못한 부모는 정의로움에 덫을 놓는 부당한 아이를 기르게 돼.
→ 그들은 이 땅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거든. 내 것이 아닌 땅에 살면서, 알지 못하는 걸 아는 체하면서, 더 강해 보이려고 이런 저런 규칙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은 해로운 일이야. 이 땅은 지배하는 자들의 것이 아니야. 그런 것이 사람들을, 오히려 정직한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지. 우리가 어디에서 왔던 우리는 우리 사람들을 지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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