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475쪽) / 동화
톨스토이가 쓴 민화(동화) 모음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 <바보 이반>, <대자> 등 잘 아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이가 읽기 참 좋은 글을 모아놓았다.
아이들은 착한 마음을 건드리는 글을 읽어야 한다. 톨스토이는 이런 면에서 제격이다. 요즘은 양보하라고, 착하게 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면 손해 본다고, 바보가 된다고 한다. 글쎄~ 양보를 배운다고 바보가 되진 않는다. 음, 좀 바보가 되면 어떤가? 친구에게 양보하는 인격을 갖게 되는데 말이다. 또한 어릴 때 양보한다고 계속 양보하는 것도 아니다.
때리고 죽이는 게임이 아이의 마음을 무디게 할수록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야 한다. 적어도 아이만은 착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배워야 한다. 어릴 때 가진 마음이 기초가 되어 한 사람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주위 사람들도 같이 아름다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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