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뿌리가 깊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하지만 뿌리가 깊어도 가지가 많으면 열매가 작다.
겨울에 할 일은 무조건 가지치기다.

위로 뻗은 가지는 싹 다 잘라야 한다.
혼자 솟구친 가지는 영양을 빼앗고, 햇빛을 가린다.
다른 가지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열매도 달리지 않는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를 가지런하게 정리했다.
생텍쥐베리가 어린왕자에 썼다.
“사람은 참 안 됐다. 뿌리가 없어서.”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뿌리는 깊이, 가지는 넓게 자라야 한다.
가지치기하다가 ‘뿌리가 깊고 마음이 넓은 사람’을 생각한다.

20~30그루쯤 했고, 아직 20~30그루쯤 남았다.
“올해 맛난 과일 부탁해. 나도 조금 더 깊어지고 넓어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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