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수업 사례/토론 발문(중등)
페인트 토론 질문
책뜰안애
2021. 11. 28. 13:45
* 책 제목 : 페인트
* 삼척시 도서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준비한 질문입니다.
1. 책을 읽은 느낌을 말해보자.
2.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써보자.
3. 단편적인 내용 토론하기
가-1. “인간과 너무 닮은 인간 아닌 존재에게 갖게 되는 혐오감이라고나 할까.”(9쪽)
제누가 헬퍼의 모습을 보고 했던 생각이다. 인간과 닮은 로봇을 보면 혐오감이 들까?
가-2.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2020년 8월에 선보인 가상 인간 로지는 인스타그램에서 10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졌으며, 골프, 의류, 화장품 등의 광고에 나와 10억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인간과 닮은 인간 아닌 존재, 가상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3. 키오스크나 청소 로봇이 인간의 모습이라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나. “좋든 싫든 부모가 이름을 정해 주고, 대부분 한번 정해진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가니까. 주인의 의견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그 이름으로 말이다.(175쪽)”
『망나니 공주처럼』에서 백성인 자두가 공주에게 말한다.
“왜 평생 쓸 자기 이름을 다른 사람이 짓는 건지 모르겠어. 네가 나중에 왕이 되면 법 좀 바꿔 봐. 자기 이름은 자기가 짓는 걸로.(32쪽)”
나-1. 자기 이름을 자기가 정하자는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나?
나-2. 자기 이름을 자기가 짓는다면 어떤 이름이 좋을지 각자 자기 이름을 정해보자.
다. 진실은 자신에게 이득이 될 때만 쓸모가 있다. 그게 진실의 역할이다.(116쪽)
다-1. 위의 문장은 무슨 뜻일까?
다-2. 진실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보자.
다-3. 위의 문장과 반대되는 사례 -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데도 진실을 내세운 사람(또는 상황)을 소개해보자.
다-4. 진실의 역할은 이득을 챙겨주는 쓸모있는 도구일까? 아니면 다른 무엇일까?
다-5.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인간이라고 꼭 타의나 강요가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만 행동할까? 어쩌면 생각이 너를 조종하는 걸 수도 있어.” (130쪽) 무슨 뜻일까?
다-5-1. 내가 생각하는 진실이 진짜 진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인간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을까?)
4. 주제 정해 토론하기
첫 번째 주제 : NC 센터
가. NC 센터를 알아보자.
1) 들어오는 조건 :
2) 설립 목적 :
3) 구성원 :
4) 교육 과정(3단계) :
5) 주요 활동 :
6) 센터에 들어오는 방법 :
7) 센터를 떠나는 방법 :
두 번째 주제. 센터의 ‘실적’
1) 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 센터가 좋은 실적을 얻으면 어떤 혜택이 있나?
3) 제누가 있는 센터는 실적이 나쁘다. 왜 그럴까?
4) 가디 박은 실적을 중요하게 여기면 잃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일까?
5) 여러분이 센터장이라면 실적 위주로 센터를 운영하겠나? 가디 박처럼 운영하겠나?
세 번째 주제. 페인트
1) 페인트가 무엇인가?
2) 누가 NC 센터에서 입양을 원하나?
가) 국가 혜택을 바라는 사람 :
나) 국가 혜택과 상관없는 사람 :
3) 제누 301과 페인트를 한 부부가 다음 만남을 갖지 못한 까닭은?
4) 전혀 모르는 사람과 몇 번 만남을 가진 뒤에 가족이 된다면 어떨까?
5) 아래 내용에 동의하는가?
“처음에는 집에서 최대한 부모와 부딪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 일반 학교에 다녀 보니까, 그 아이들도 부모들과 웬만해서는 부딪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생활하고 있더라고.” (45쪽)
6)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국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양을 꺼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7) 면접을 보고 부모를 결정한다면 어떨까?
네 번째 주제. 부모의 역할
1) 가디 박은 서하나, 이해오름 부부에 대해 준비가 안 된 사람이라 말했다(101쪽). 가디가 생각하는 준비와 제누가 생각하는 준비는 어떻게 다른가?
2) 제누가 처음 페인트한 사람, 서하나 부부, 아키와 페인트한 노부부 셋 중에서 부모로 준비가 잘 된 사람은 누구일까? 순서를 정해보자.
3)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부모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4) 여러분이라면 어떤 부모를 선택할까?
“저보고 어떤 부모를 선택하겠냐, 묻는다면 저는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라고 답하겠어요.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사람은 싫어요.(85쪽)”
5) 부모는 예행 연습 없이 부모가 된다(122쪽). 동의하는가?
6) 육아서를 전혀 읽지 않은 부모보다 한 권이라도 읽은 부모가 더 낫다는 건 사실인지도 몰랐다. 그만큼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는 뜻이고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증거일 테니까. 그러나 그런 준비들이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가 아닌, 부모의 계획대로 만들어지는 아이도 있을 테니까(122쪽).
- 육아서를 읽는 등의 준비가 주는 효과와 역효과를 소개했다. 효과가 클까, 역효과가 클까?
6-1) 여러분은 부모가 얼마나 이끌어주기를 바라나? 아주 많이, 많이, 보통, 조금……
7) 아래 내용은 부모가 자녀를 기를 때의 역효과를 보여준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일까?
“엄마는 나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키려 했어. ~ 내가 뭔가를 생각하고 요구하기도 전에 이미 뭘 해야 할지, 뭘 배워야 할지, 어떻게 입고 나가서 어떻게 발표를 해야 할지 다 짜여 있었는데. 엄마의 미래가 곧 나의 미래였지.(176쪽)”

자기 꿈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는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9) 서하나는 엄마가 자신의 꿈을 이룰 대리인으로 자신을 길렀다고 했다. 여러분 부모님이 서하나 엄마처럼 행동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
10) 부모 면접이 필요하다. (찬반토론)
다섯 번째 주제. 부모와 자녀의 관계
1) “행복에 겨운 새끼들이지. 낳아서 키워주고 돌봐줬는데 부모가 귀찮다? 나쁜 자식들이야. 진짜. 이렇게 말이야.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어. 부모들도 저 녀석들을 귀찮아하지 않을까? 저 녀석들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 내지 않았을까? 나는 절대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1-1) 부모가 귀찮을 때가 있다. (자녀가 귀찮을 때가 있다.) 동의하는가?
1-2) 부모는 귀찮은 존재다. (자녀는 귀찮은 존재다.) 동의하는가?
2)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만들어가는 것이다(102쪽). 동의하나?
여섯 번째 주제. 상처
1) 등장인물 중 가장 상처가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2) 박은 왜 가디가 되었을까?
3) 제누는 리모스룸에서 몰래 박을 훔쳐보다가 박에게 ‘채 자라지 못한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아 보려는 안간힘’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채 자라지 못한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는 게 무슨 뜻일까?
4) 어른이 ‘채 자라지 못한 아이의 상처’를 드러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
4-1)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그런 모습을 보이는 어른을 어떻게 대하나?
5) 모든 어른의 가슴 속에는 자라지 못한 아이가 살고 있다(123쪽). / 찬반토론
6) “술만 마시면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던지고, 깨진 유리 조각으로 일곱 살에 불과한 어린 아들을 위협한 폭군. 술이 깨기가 무섭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 몸서리치면서 무릎을 꿇지만, 언제나 그때뿐이어서 밤이 되면 또 술독에 빠지는 사람.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해 앙상하게 뼈만 남은 어린 아들에게 온갖 원망과 푸념을 퍼부었던 병든 사람.”
에게 고통을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
6-1) 여러분이 박의 처지라면, 죽어가는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을까?
7) 최가 박에게 “선배를 위해서 용서하라.”고 말한다. 괴롭힘 아버지를 용서하는 게 박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말인데, 무슨 뜻일까?
마지막 : 글을 쓰자.